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백화점 붕괴사고 (문단 편집) === 사건이 남긴 것 === [[허강민]]은 이 모든 인재를 겪고 [[복수귀]]가 된다. 하지만 복수귀라는 건 1편 뿐이고, 그 이후의 작품에서는 자신과 똑같이 '선을 넘은 자'들을 찾아다니는 거라고 보면 된다. 하지만 허강민만 망가진 것은 아니었다. [[류태현]]은 이 사고 때문에 [[폐소공포증]]을 앓게 된다. 특히 류태현은 폐소공포증 때문에 개방된 공간에서 근무할 수 있는 교통과를 선택했는데, 아이러니하게도 '''허강민의 미궁에서는 폐소공포증이 깨끗이 사라졌다.'''[* 이는 '''허강민의 게임 속에서 느껴지는 죽음에 대한 공포와 긴장감'''이 폐소공포증을 억눌러서 발현되지 않은 것으로, 이후 류태현이 갖게 되는 [[환상통]] 역시 같은 이유로 억눌리게 된다.] [[여승아]]는 [[폐소공포증]] 말고도 [[실어증]]을 앓게 되는데, 사실 이건 실어증이 아니라 함묵증이었다. 여승아는 류태현이 자신을 구하고 끌고 나가던 중 떨어진 파편 조각에 맞고 기절하자 그를 부축하고 나가야 했는데, 겨우겨우 빠져나온 허강민의 막내동생이 도움을 요청하자 그 아이를 뿌리쳤고, 그 사실이 드러날까봐 질식시켜 죽이려 했다. 더구나 탈출 이후 아이가 죽기를 바랐고, 공교롭게도 아이가 윤지애의 의료사고 때문에 죽자 안도하기까지 했다. 다시 말해 '''아이를 죽게 한 죄책감과 이를 숨겨야 한다는 망집, 남자친구 류태현이 자기 대신 납치당하는 공포가 합쳐져 함묵증에 걸린 것.''' 류태현이 시리즈 내내 허강민의 막내동생을 방치했다는 죄책감에 시달리는 걸 생각해 보면, 검은방 시리즈 전체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사건이라고 볼 수 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